대전시가 항공우주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2천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민·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.
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천억 원을 출자하고, 전국 첫 지방정부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은 펀드 조성과 운용을 총괄하기로 했습니다.
펀드 출정식은 다음 달 말쯤 진행되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갈 예정입니다.
시는 이번 펀드를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기업들이 성장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
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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